명사절 : 문장을 명사처럼 쓰는 마법
'나는 공부한다'는 문장을
'내가 공부하는 것'이라는 명사 형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.
이때 이렇게 문장을 명사처럼 쓰는 걸, 명사절이라고 부릅니다.
왜 "절"이라고 부를까요?
'나는 공부한다'라는 하나의 의미 덩어리지만,
이 안에는 주어 '나'와 서술어 '공부하다'가 있습니다.
이렇게 주어와 동사가 함께 들어 있는 걸 문법에서는 '절'이라고 하지요.
이 절이 문장에서 명사처럼 사용되면,
그걸 '명사절'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.
예문으로 확인해볼까요?
다음 문장을 보시죠.
'내가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것은' 나의 미래를 위해 중요해.
이 문장에서
주어는 '내가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것'이고
서술어는 '중요해' 입니다.
영어로 바꿔볼까요?
영어 문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
언제나 "주어 + 동사(서술어)"
이 조합만 꼭 기억하세요.
그럼 위 문장을 영어로 써 볼까요?
1. 기본 문장 먼저 생각
나는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
I study 또는 I am studying English
2. 이 문장을 명사절로 바꾸기
이것을 주어로 만들어야겠지요?
그러면 이 문장에 that을 붙입니다.
이 문장을 '명사'로 쓰겠다는 신호인거죠.
that I am studying English
이렇게 쓰면 '내가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'이란 의미 전달을 할 수 있어요.
3. 서술어 추가
다음에 서술어 '중요해'를 써야죠.
is important
4. 부사구 추가
무엇에 중요하죠?
'나의 미래를 위해'
for my future
완성된 문장
이제 문장 완성합시다.
That I am studying English is imporant for my future.
핵심 정리
- 절 = 주어 + 서술어(동사)가 있는 문장 단위
- 명사절 = 문장을 명사처럼 사용하는 절이고 문장에서 주어, 목적어 등 명사 역할을 한다.
- that은 명사절을 시작하는 신호
이렇게 해서 표현하고 싶은 문장을 완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.
다음 강의에서는 명사절이 목적어로 사용되는 경우를 알아보기로 해요.
이엠피(EMP) 영수학원
코치 휴이 (Huey)